잉걸불(숯불)을 소재로 작업하는 라상덕의 개인전이 30일(토)까지 S& G 갤러리(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길)에서 열린다.
라 작가의 작업 소재는 빨갛게 달아오른 숯불과 숯가루이다. 나무에 불을 붙여 타는 과정을 관찰하고 숯불이 되었을 때 사진을 찍어 캔버스에 그려낸다. 작업은 여기서 마무리되지 않는다. 숯덩이를 가루로 빻아 캔버스에 바르는 것으로 작업은 완성된다.
이번 전시에서 라 작가는 태양을 품고 있는 작은 씨앗불들의 이야기를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053)767-8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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