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93-20번지 일원에 '더하우스 범어'를 다음 달 중 분양한다. ㈜광림디앤씨가 시행하는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7~19층 규모로 모두 227가구(전용면적 84㎡)다. '대구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범어동이란 입지적 장점으로 성공 분양이 예측되고 있다. 범어동은 학군, 주거 등의 과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대구 부동산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지역이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현재 범어동 아파트 시세가 3.3㎡당 1천379만원 선으로 지난해 1분기 1천152만원보다 19.8% 올랐다. 같은 기간 대구시 아파트 1년간 평균 상승률 12.5%, 수성구 15.7%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인근 '범어 삼성쉐르빌' 단지의 84㎡은 최근 5억5천만~6억원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새 아파트보다 더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범어동은 학군과 역세권, 숲세권을 모두 갖춘 곳으로 대구 내에서도 워낙 인기가 많은 지역이어서 항상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 백화점인 해운대 센텀신세계백화점과 동대구복합환승센터를 시공 중인 신세계건설이 짓는 '더하우스 범어'는 경동초등학교 바로 옆 범어4동에 있으며, 주변에 14개의 초'중'고로 둘러싸인 곳으로 수성구 내에서도 교육여건이 매우 뛰어난 곳이다. 경신고를 비롯해 경북고, 오성고, 대륜고, 정화여고, 혜화여고 등이 도보거리에 있다. 또 대구 사교육의 1번지라 불리는 '수성구 학원가'도 가까워 대구 맹모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과 만촌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대구 도심을 관통하는 달구벌대로가 인접해 있으며 수성IC도 가깝다.
범어 로데오타운과 범어시장 등 대규모 쇼핑시설도 단지와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국립대구박물관, 어린이회관, 수성구민운동장 등 문화체육시설이 다양하다. 단지 뒤로는 무학산과 연결되는 두리봉 산책로가 있으며 대구 수성구 지역명소인 범어공원도 가까워 휴식 및 여가를 즐기기 좋다. 견본주택은 수성구 만촌동 남부시외버스정류장 옆 인근에 마련되며, 5월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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