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이 배우 안재현의 승부욕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오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tvNgo 웹 예능 '신서유기2-언리미티드'(이하 '신서유기2') 12화에서 강호동과 안재현은 한 팀으로 기상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기상미션은 상대팀의 얼굴에 판다를 그리는 미션으로, 안재현은 상대팀인 이수근, 은지원의 매직을 훔쳤다.
이어 안재현은 매직을 돌려주지 않았고 아침에 무방비 상태로 잠 자고 있는 은지원의 얼굴에 판다 그리기를 성공했다.
미션에 성공한 안재현과 강호동은 호텔 밖으로 나와 아침 8시까지 버티는 치밀함을 보였다.
강호동은 안재현의 승부욕에 "안재현 만만치 않습니다. 독하기가 혀를 내두를 정도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제작진이 "순둥이 아닌가요?"라고 묻자 "독사야. 독사"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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