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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불청객 황사 온다…미세먼지 '매우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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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셋째 날이자 토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하지만 몽골과 내몽골고원에서 시작한 황사가 남동진해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저녁 무렵까지 전국에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는 짙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으니 될 수 있으면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미세먼지 농도를 호남·제주권 '매우나쁨', 그 밖의 권역은 '나쁨'으로 예상했다.

다만 황사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매우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겠다고 내다봤다.

낮부터 밤사이에는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일부 경북내륙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으로, 화재예방에도 신경 쓰라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7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1.1도, 인천 10.8도, 수원 9.4도, 춘천 9.6도, 강릉 15.8도, 청주 11.9도, 대전 11.6도, 전주 10.7도, 광주 11.8도, 제주 14도, 대구 15.5도, 부산 17.5도, 울산 15.8도, 창원 16.2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어로 활동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또 10일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밀물 때 침수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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