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석(국군체육부대)과 조아름(대전시청)이 제12회 대구시장배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 남녀 엘리트부에서 우승했다.
김주석은 15일 대구 수성못과 신천동로 일원에서 열린 대회 남자 엘리트부 스프린트 코스(수영 750m, 사이클 20㎞, 달리기 5㎞)에서 59분22초의 기록으로 1위로 골인했다. 2위는 김정기(광주시체육회'59분36초), 3위는 신성근(국국체육부대'59분48초)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 남자부 참가자 중 국내 랭킹 3위로 가장 앞선 김주석은 이변 없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엘리트 여자부에서는 국내 랭킹 3위의 조아름이 1시간7분20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국내 랭킹 6위의 전미경(경주시청)이 선두에 4초 뒤진 1시간7분24초로 2위에 올랐고, 국내 랭킹 5위의 홍단비(강원체육회'1시간7분39초)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부와 동호인부로 나눠 진행됐다. 동호인부는 830명(외국인 31명 포함)이 참가한 가운데 올림픽 코스(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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