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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예고 '제6회 실용음악 콘서트' 20일 아양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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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댄스·연주 공연…익숙한 음악 편곡 ♬

지난해 열렸던 경북예고 실용음악 콘서트 모습. 경북예고 제공
지난해 열렸던 경북예고 실용음악 콘서트 모습. 경북예고 제공

다양한 예술 인재를 배출해 온 경북예술고등학교의 실용음악 전공 학생들의 제6회 '실용음악 콘서트'가 20일(금) 오후 7시 대구 아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협성교육재단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페스티벌 오브 더 보컬리스트'(Fest ival of the Vocalist)를 부제로 재즈, 알앤비(R&B), 힙합, 퓨전, 댄스 등 여러 장르의 보컬과 라이브 악기 연주가 어우러진 퍼포먼스가 90분에 걸쳐 펼쳐진다.

공연은 SBS 'K팝스타 시즌3' Top4의 영예에 빛나는 박나진 양의 진행으로 경북예술고 재학생들의 예술적 감각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무대로 꾸며진다.

경북예고 실용음악과 힙합 댄스팀과 대규모 코러스, 라이브 밴드와 보컬이 싸이의 '라이트 나우'(Right Now)를 강렬한 비트와 감각적인 사운드로 들려준다. 이어서 짙은 소울 보이스가 매력적인 남성 보컬이 고(故) 신해철의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를 아름다운 코러스와 하모니가 어우러지도록 재해석해 달콤한 색소폰 선율로 초여름 밤을 수놓는다.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여성 보컬 트리오가 민해경의 명곡 '어느 소녀의 사랑 이야기'를 부르고, 1980년대를 호령했던 그룹 사랑과 평화의 '한동안 뜸했었지'를 청소년 특유의 감성과 흥겨움으로 편곡해 선보인다.

또 리듬 앤 블루스가 부모님 세대의 애창곡이며 정통 트로트인 나훈아의 '물레방아 도는데'를 현란한 보컬 편곡과 현대적인 악기 편성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장르의 음악으로 바꾸어 연주한다.

그 외에도 알토 색소폰과 두 대의 신시사이저, 일렉기타, 베이스기타, 드럼의 멋진 솔로 연주를 모두 감상할 수 있는 퓨전 재즈그룹 티스케어의 '세일링 더 오션'(Sailing The Ocean)이 이어지고, 노래, 안무, 연주, 랩이 총출동해 '힙합 메들리'를 불러 객석을 흥분과 환호의 도가니로 만든다.

경북예고 실용음악과는 공연을 앞두고 "청소년 공연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수준 높은 연주를 자신한다"고 말했다. 053)625-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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