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이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손길승 명예회장이 걸그룹 달샤벳 출신 비키의 외할아버지 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손길승 명예회장은 지난 3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20대 여 종업원 A씨의 다리를 만지고 자신의 어깨를 주무르게 하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가 거부하며 뛰쳐나가자 카페 사장 조모(71,2여) 씨가 강제로 끌고 들어왔고, 손길승 명예회장은 추행을 멈추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A씨는 지난 16일 손길승 명예회장과 조 씨를 고소했다.
한편, 손길승 명예회장은 2011년 걸그룹 달샤벳으로 데뷔했다가 탈퇴한 비키의 외조부로 알려지기도 했다.
비키는 데뷔 1년여 만에 달샤벳을 탈퇴 후 2014년부터 백다은이라는 이름으로 영화 바리새인과 P.S.걸 등에서 주연을 맡아 배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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