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화원고등학교(교장 이재철)는 지난 21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함께하는 '제3회 녹색길 걷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적 역량을 기르고 체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참가자 450여 명은 남평 문씨 세거지에서 출발해 인흥서원, 까치봉, 함박산 등을 거쳐 10㎞에 이르는 여정을 4시간에 걸쳐 완주했다.
학생, 학부모들은 길을 함께 걸으며 자연에서 받은 인상, 느낌을 3행시로 표현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재철 화원고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내 고장 문화를 이해하고 친구, 부모님, 선생님과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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