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 중 4명은 성수기인 7~8월을 피해 여름 휴가를 떠날 예정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숙박 정보 애플리케이션 '여기어때'와 '호텔타임'을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은 자체 커뮤니티 '여기톡'에서 6~8일 성인 이용자 1천5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7~8월이 아닌 기간에 여름 휴가를 간다는 응답자가 41.3%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7월과 8월을 택한 응답자는 각각 28.7%와 30.0%였다.
성수기를 피한 이유로는 '숙박 및 항공료 할인'이 45.5%로 가장 많았고, '한가한 관광지'가 30.8%, '회사 및 학교 일정'이 11.3%, '여행지 기후'가 7.4%로 뒤를 이었다.
가장 인기 있는 여름 휴가지는 제주도였다. 응답자의 34.8%가 제주도를 꼽았고, 부산(19.0%), 춘천 및 홍천(7.5%) 순이었다.
휴가지를 선정할 때 참고하는 채널로는 SNS와 블로그 등 온라인 게시물이 46.2%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가족과 지인의 추천이 15.6%로 나타났다.
휴가지 숙소 선정 기준에서 여성은 '가격 및 부가적인 혜택'을 고려한다는 응답이 39.9%로 가장 많았고, 남성은 '객실 내부 인테리어 및 청결도'(38.0%)를 가장 중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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