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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가슴에 단 명찰, 더 친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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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공무원증 대신 사용…민원인들 반응도 '긍정적'

공무원증 대신 명찰을 단 김천시 공무원들. 새 명찰은 가독성이 좋아 민원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천시 제공
공무원증 대신 명찰을 단 김천시 공무원들. 새 명찰은 가독성이 좋아 민원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 공무원들이 8일부터 공무원증 대신 가슴에 명찰을 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가로 7㎝, 세로 2.5㎝ 크기의 명찰은 공무원증에 비해 크기가 작고 부서명과 이름 등 반드시 필요한 정보만 담고 있어 민원인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형태다.

김천시가 공무원증이 아닌 명찰을 새로이 제작하게 된 것은 공무원증의 가독성이 떨어지는데다 크기가 상대적으로 큰 탓에 불편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런 사유들로 인해 공무원증을 달지 않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익명성에 기댄 불친절 등 행정서비스 질이 저하된다는 지적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새 명찰은 자석을 이용해 상의 가슴 부분에 쉽게 달 수 있도록 제작돼 공무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전의 공무원증에 비해 가볍고 쉽게 가슴에 달 수 있다.

김천시는 사무실에서 근무할 때는 물론 외부행사나 출장, 공식행사에는 공무원증을 달도록 하고 있다.

새 명찰은 부착한 공무원들은 "새 명찰은 무더위로 인해 착용하고 있는 간편복장에 잘 어울린다" "다소 어색하지만 내 이름을 걸고 일을 한다는 면에서 민원인을 맞이하는데 좀 더 신경을 쓰게 된다"는 반응이다.

민원인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업무상 김천시청을 방문한 장모(45) 씨는 "가슴에 선명하게 달린 명찰이 있어 담당자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며 "공무원증에 비해 눈에 잘 띄어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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