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3당 대표와 회담 정례화, 국정 동반자로 국회 존중"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박 대통령 20대 국회 개원 연설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대 국회 개원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대 국회 개원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앞으로 3당 대표와의 회담을 정례화하고,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국회를 존중하며 국민과 함께 선진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 이날 국회에서 가진 20대 국회 개원 연설을 통해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국정 운영을 펼쳐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3면

박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국회와의 협치(協治)를 비롯해 ▷산업계 구조조정 ▷노동개혁과 구조개혁 ▷북한 비핵화 등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조선'해운업 구조조정과 관련 "세계경제의 부진과 저유가가 지속되면서 공급 과잉과 수요 부족으로 인해 조선업, 해운업 등 주력산업이 생존 자체를 위협받고 있다"며 "산업의 기술력이 위축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구조조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조조정에 따르는 보완대책을 꼼꼼하게 만들어 실직자, 협력업체,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6월 중 조선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등 대책을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또 "실업자들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재취업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동개혁이 조속히 마무리돼야 한다"며 ▷고용보험법 개정을 통한 실업급여 확대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중장년 및 뿌리산업 근로자의 파견근로 허용 필요성을 피력했다.

북핵문제와 관련, 박 대통령은 강경하고 단호한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박 대통령은 "비핵화 없는 대화 제의는 국면전환을 위한 기만일 뿐"이라며 최근 북한의 대화 제안 등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다. 박 대통령은 "북한과의 대화를 위한 대화에 나서서 모처럼 형성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모멘텀을 놓친다면 북한 비핵화의 길은 더욱 멀어질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변화의 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방부가 주최한 '2026 국방 드론기술전'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제트엔진무인기를 포함한 여러 민간 드론들이 시연 중 추락하는 사고...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청약통장 전환 기한 연장을 요청했으며, 승인 시 구형 통장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시한이 2027년까지 늘어...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사업이 6년이 지나도록 착공 시점이 불투명한 가운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일시 중단되면서 내년 4월에야 행정안전부...
최근 온라인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나탈리 하프 보좌관의 입맞춤 사진이 확산되고 있으나, 이 이미지가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것이라는..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