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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구고속도 수혜…고령에 대형 民資 워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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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리 일대 2만7천858㎡ 年 35만 관광객 유치 기대

고령군은 30일 경북도청에서 (주)스플래쉬워터와 2018년 5월까지 퍼블릭 워터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령군 제공
고령군은 30일 경북도청에서 (주)스플래쉬워터와 2018년 5월까지 퍼블릭 워터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령군 제공

'광주대구고속도로'(이하 광대고속도로) 확장 개통의 가장 큰 수혜권으로 불리는 고령에 고속도로 확장 개통 이후 첫 대규모 민자사업이 유치됐다. 대형 워터파크가 만들어지는 것.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 고령군(군수 곽용환), ㈜스플래쉬워터(대표 박경서)는 30일 도청에서 퍼블릭 워터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플래쉬워터는 2018년 5월까지 400억원을 투자해, 고령 대가야읍 고아리 일대 부지 2만7천858㎡ 규모에 물놀이형 종합유원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고령군은 대형 워터파크로 인해 연간 35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230여 명의 일자리 창출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형 워터파크를 중심으로 1㎞ 이내에 대가야 고분군과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농촌문화체험특구, 모듬내 캠핑장 등이 있어 고령군은 관광 패키지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아이스크림과 주스 등의 계절별 전략상품을 개발할 방침이며, 워터파크 인근에 지역 농산물 판매코너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고령군은 워터파크와 연계한 관광호텔 및 전원주택(게스트하우스) 등의 민간 투자도 유치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22일 광대고속도로 확장 개통 이후 고령군은 올초 성산면 박곡리, 무계리 일원 75만㎡ 부지에서 동고령 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을 갖는 등 투자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관광 특수도 이어져 이달 말 기준 올해 고령을 찾은 관광객은 42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예년에 비해 7만여 명이 늘어난 것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속도로가 확장 개통되자 고령군 처음으로 민자 서비스 산업이 유치됐다"면서 "워터파크와 지역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연계해 고령의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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