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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조직도 공개, 주요 테러 발생국과 겹쳐…중동·북아프리카 넘어 아시아까지 세력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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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IS)의개 창설 2년을 맞아 자신들의 내부 조직도를 공개했다.

인도 언론 데칸크로니클에 따르면 IS는 지난달 29일(현지 시각) 자신들의 선전 매체 아마크통신에 직접 조직도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이들은 지난 2년간 중동과 북아프리카뿐만 아니라 아시아로도 세력을 확장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된 조직도 인포그래픽 상단에는 '칼리프 국가를 선언한 2014년 6월 29일부터 2년이 지난 후'라고 명기돼 있고, 그 아래에는 '2016년 6월 29일의 이슬람 국가'라고 쓰여있는 것으로 미뤄, 자신들이 이슬람 신정일치 국가라고 주장하는 칼리프 제국 선포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조직 현황을 공개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조직도에 따르면 IS는 '주요 통제'(major control), '중간 통제'(medium control), '비밀 조직'(covert unit)으로 분류된다.

주요 통제는 IS가 중심 근거지로 삼고 있는 시리아와 이라크에 기반을 두고 있다.

중간 통제는 지부와 비슷한 개념으로 보인다. 조직도에 따르면 IS는 이집트와 리비아, 예멘,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필리핀, 니제르, 나이지리아, 체첸, 다게스탄 등 10개국에 지부를 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부들은 최근 크고 작은 테러 사건이 발생한 국가들이다.

비밀 조직은 터키와 프랑스, 방글라데시, 사우디아라비아, 알제리, 레바논, 튀니지 등 7개국이다.

공개된 조직도의 내용인지 사실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각국 정보당국과 테러전문가들이 분석한 이들의 활동영역과 조직도 내용은 크게 어긋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IS가 대형 테러를 일으킨 국가들이 조직도에 포함돼 있는 만큼, 조직도에 언급된 국가에서 추가 테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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