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폭우 속에서도 끝까지 무대 강행 "멋져" "프로답다"

사진. 유튜브 캡쳐

걸그룹 '여자친구'가 폭우 속에서도 끝까지 완벽한 무대를 소화한 영상이 많은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이다.

지난 2일 유튜브와 SNS에는 김해 롯데 워터파크에서 열린 한 공연에서 여자친구의 공연 모습이 게재됐다.

공연 시작 전부터 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여자친구'는 폭우가 쏟아지는 환경 속에서도 프로의식을 갖고 무대를 강행했다

초반에 적게 내리던 빗줄기가 점점 거세졌고 여자친구는 폭우 속에 공연할 수 밖에 없었다. 여자친구 멤버들의 머리는 빗물에 다 젖어 계속 얼굴에 붙는 등 걸그룹 멤버로서는 굉장히 난감한 상황들에 맞닥뜨렸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빗속에서도 춤 뿐만 아니라 발라드 노래도 끝까지 멋지게 소화해내 찬사를 받았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끝까지 무대를 소화해내는 모습이 멋지다", "여자친구가 인기가 많은 이유" 등의 반응을 보내며 여자친구에 대한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다.

한편 일부 팬들은 공연 주최 측에 대해 "공연 전부터 비가 내렸으면 무대에 천막을 설치했어야 했다"라고 잘못을 지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