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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안동 산사태로 승용차 매몰…경북지역 침수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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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8시 43분쯤 안동시 도산면 선양리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근 주민 권모(73) 씨의 소나타 승용차량이 매몰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6일 오전 8시 43분쯤 안동시 도산면 선양리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근 주민 권모(73) 씨의 소나타 승용차량이 매몰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연일 계속되는 폭우로 경북지역에 산사태 등 침수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5일과 6일 이틀동안 64㎜의 많은 비가 내린 안동지역의 경우 6일 오전 8시 43분쯤 안동시 도산면 선양리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인근 도로로 토사가 흘러내려 주차돼 있던 소나타 승용차량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0여개의 바위가 도로로 쏟아져 차량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등 복구작업에 큰 어려움이 겪었다.

이에앞서 5일에도 문경시 가은읍과 마성면, 예천군 남본리 등에서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가 잇따라 주민 5명이 119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지자체들과 연계해 기상상황에 따라 주민 대피 등 후속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기상청은 8일까지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경북지연은 5일 00시부터 6일 오전 10시까지 영양 86㎜, 영주 67.5㎜, 예천 55.8㎜, 상주 52.8㎜, 봉화 49.5㎜, 안동 35.4㎜, 문경 35㎜ 등 많은 비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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