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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강조 교육 전국대회 첫 우승, 안동과학대, 용인대에 4대 2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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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과학대학교 축구팀이 2년제 대학의 한계를 깨고 첫 전국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다른 대학이 4년 동안 발을 맞추며 전력을 끌어올릴 동안 안동과학대는 길어야 2년이라 조직력에 한계가 있었지만 기적같이 우승을 이뤄낸 것.

안동과학대는 7일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에서 펼쳐진 'KBS N 제12회 1, 2학년 대학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용인대를 4대 2로 꺾고 역전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안동과학대는 전반 19분 용인대 신현식(19)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이후 반격에 나서 전반 26분 홍성민(21)이 헤딩 슛을 성공시키는 등 후반 21분까지 4골을 넣는 기염을 토했다. 후반 추가시간 용인대 이현식(20)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줬지만 승부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이번 대회 첫 우승 겸 최초로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게 된 안동과학대는 독특한 교육 시스템과 풍부한 인력 자원에 의해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답했다. 48명의 풍부한 선수자원을 확보하고 있는 데다 이론을 강조한 교육 시스템, 그리고 학교 측의 전폭적인 지원에 의한 결과였다는 것.

김인배 안동과학대 축구팀 감독은 "지난겨울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한 것이 더운 날씨 속 경기를 풀어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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