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박신혜와 낚시성 열애설을 보도한 매체를 고소했다.
13일 한 매체는 "박해진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박신혜와 열애설을 보도한 인터넷 A매체와 기자 B씨를 지난 2월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수사는 5개월 째 '명예훼손'이 아닌 '업무방해'로 의뢰가 진행됐으며, 마무리 되는대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박해진과 기자 B씨 등 관계자들은 이미 사이버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를 마친 상태며, 박해진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결과가 언제 나올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합의는 절대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A매체는 지난 1월 '박해진♥박신혜, 예쁜 사랑 오래오래~'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한 바 있다.
박해진과 박신혜는 2008년 SNS에 각각 서울숲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열애설에 휘말린 적 있는데, A매체는 8년이 지난 열애설을 낚시성 제목으로 다시 보도해 비난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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