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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통산 타점·득점 '1인자'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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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타자' 이승엽(40'삼성 라이온즈)이 후반기 KBO리그에서 개인 통산 타점, 득점 기록 경신에 나선다.

이승엽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전반기까지 개인 통산 1천360타점, 1천251득점을 기록했다. 두 개 부문 모두 양준혁(1천389타점, 1천299득점)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에 이은 2위다.

하지만 기록 경신은 시간문제다. 이승엽은 30타점, 49득점을 추가하면 두 개 부문 모두 1위로 등극한다. 타점은 올 시즌 내 기록 달성이 유력하고, 득점은 조금 더 속도를 높여야 한다.

KBO가 공식 집계하는 기록은 아니지만, 이승엽은 홈런 10개를 추가하면 한'일 통산 600홈런 달성의 금자탑을 쌓는다.

두산 베어스 좌완 장원준은 1승을 추가하면 역대 3번째 7년 연속 10승 기록을 완성한다. 이 기록은 이강철(10년, 1989∼1998) 넥센 히어로즈 수석코치와 정민철(8년, 1992∼1999)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만이 달성한 진기한 기록이다. 장원준은 1승을 추가하면 대기록을 달성한다.

전반기에 10차례 선발승을 거둔 넥센 중고 신인 신재영은 KBO리그 최초 '신인 20승'에 도전한다. 신인 20승은 누구도 밟지 못한 전인미답의 영역이다. 매 경기 선발로 나서는 신재영이 후반기에도 10승을 쌓으면 1995년 이상훈(당시 LG 트윈스) LG 투수코치에 이어 21년 만에 토종 선발 20승 투수도 탄생한다.

NC 다이노스 거포 에릭 테임즈는 지난해 자신이 달성한 한 시즌 최고 장타율 0.790을 넘어서는 신기록을 겨냥한다. 전반기 테임즈의 장타율은 0.730이었다.

삼성은 후반기 팀 기록 달성으로 전반기 부진을 씻어내려 한다. 삼성은 KBO리그 구단 최초로 2천400승(현재 2천366승)과 4만 안타(3만9천268안타), 4천200홈런(4천194홈런) 기록 달성을 눈앞에 뒀다.

개인과 팀 기록은 관중을 부른다. 전체 720경기 중 57%인 410경기를 치른 2016 KBO리그는 전반기에 관중 489만7천529명을 동원했다. 사상 첫 800만 관중 돌파는 물론 860만 관중 동원도 가능한 수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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