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30대 남성이 중태에 빠졌다.
3일 안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 37분쯤 안동 풍천면 A(58) 씨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B(38) 씨가 온몸에 3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다. A씨의 아들(17)도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불은 가재도구 등 주택 내부 120㎡를 태워 4천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55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B씨가 갈등 관계에 있던 A씨의 집에 찾아가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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