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풍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누美人(미인)'(공동위원장 서규동 동양대교수, 장기진 풍기읍장)은 9일 풍기읍에 사는 홀몸노인 이모(83) 씨 집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펼쳤다.
이날 나누미인 자원봉사자 9명과 전기'도배 재능기부자 3명은 최근 화재로 집이 불에 타 쓰레기더미 위에서 생활하는 이 씨의 집을 말끔하게 정리했다. 또 나누미인은 풍기성당 사회복지부와 연계해 주 2회 이 씨의 집을 방문해 안부 확인과 청소, 반찬 등을 지원키로 했다.
서규동 공동위원장은 "민과 관이 힘을 모은 봉사협의체 나누미인이 우리 동네 복지 거점이 돼,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역사회 복지 현안을 해결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나누미인은 풍기읍 내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복지 혜택을 주고자 마련된 지역사회 나눔사업으로 재능기부, 자원봉사, 소액기부자, 나눔가게 등에 풍기읍민 150여 명이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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