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지역 5개 LG자매사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회장 변영삼'LG실트론 대표이사)는 17일 구미 도개면사무소에서 'LG와 함께하는 착한우체통' 행사를 열었다.
착한우체통은 LG경북협의회 인터넷 홈페이지에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이웃사촌들의 사연을 접수하면 공정한 심사를 거쳐 LG임직원들이 물품 후원'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착한우체통을 통해 채택된 사연은 재래식 화장실을 쓰는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구미 도개면의 한 모자가정이다.
LG는 이 모자가정의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전면 교체해 주기로 했다.
신동호 구미 도개면장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을 준 LG에 감사를 드린다"고 했고, 장기수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은 "더 많은 주민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하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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