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은 470억원 규모의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조감도) 거점지구 조성공사를 따냈다.
서한에 따르면 지난 8일 대전시 유성구 둔곡동 일원 180만1천722㎡ 규모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공사 계약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사금액 471억8천200만원에 체결했다. 이는 서한의 지난해 올린 총매출의 10.5%를 차지하는 규모다.
앞서 서한은 지난 1월엔 포항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RDF) 사업을 수주하는 등 주택건축을 넘어 토목 분야에도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서한은 지금까지 시공한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동구 혁신도시, 울산 우정혁신도시 조성사업 등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탁월한 토목기술력을 선보인다는 복안이다.
조종수 서한 대표이사는 "아파트 분양시장이 다소 침체기에 접어드는 시기에 대규모 토목공사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종합건설사로서 특정 시장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했다.
한편, 서한은 국토교통부 주관 올해 건설시공능력평가에서 지난해보다 8단계 뛰어오른 전국 52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단독] 김민석 子위해 법 발의한 강득구, 金 청문회 간사하려다 불발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李대통령, 취임 후 첫 출국…G7 정상들과 양자회담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