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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동 대구여고 북편 노상주차장 내달부터 유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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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경찰서·우방그린빌 주변도…야간·주말·공휴일에는 무료 개방

대구 수성구청은 9월부터 범어동 대구여고 북편과 수성경찰서 동편, 범어우방그린빌 앞 등 노상주차장 3개 소와 범어공영주차장을 유료화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유료화에 따른 주차요금은 2급지 요금으로 30분 이내 주차 시 600원의 주차요금을 징수하며 이후 10분마다 300원의 요금이 가산되고 최대(일일) 주차요금은 6천원이다. 공영주차장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12시간 운영되며,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는 무료 개방한다.

이번 유료화는 이들 구역이 기존에 무료로 운영되면서 인근 관공서와 금융기관 종사자, 외지 차량 등의 장기 주차로 주민들의 불편을 일으킨다는 민원에 따른 것이다. 수성구청은 유료화를 통해 주차 회전율을 높이고 관리 수탁자 공개입찰 선정을 통한 주차관리원 배치, 청소 상태와 주차 서비스 개선 등 주차 편의 제공과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수성구청은 유료화에 앞서 홍보활동을 하며 다음 달부터 대대적인 캠페인과 함께 불법주차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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