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이가 5년간 잘못 선 보증 때문에 빚을 떠안으며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밝혔다.
'님과 함께'에 오랜만에 얼굴을 비춘 크라운제이가 자신의 근황을 전하며 공백시절 겪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2 최고의 사랑'에는 원조 가상부부 '개미부부' 서인영, 크라운제이가 출연했다.
이날 크라운제이는 "방송에 나온 게 7년 반 만이다"고 말해 근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김숙이 크라운제이에게 "미국에서 어떻게 지냈는지 이야기 좀 해달라"고 말했다.
크라운제이는 "한국에서 회사와 계약이 끝나고 미국으로 건너가 계속 가수를 하고 싶어서 직접 회사를 차려 2년 정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다 보증을 섰다"고 말하자 듣고 있던 윤정수와 김숙은 깊은 탄식을 했다.
이어 크라운제이는 "보증을 선 금액은 2억5000만원이었다. 5년 간 보증의 아픔을 안고 있었지만 지금은 다 괜찮아졌다"고 밝히며 씁쓸한 과거를 떠올렸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2 최고의 사랑'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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