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윤아가 'THE K2'에서 악녀 역을 맡으며 악플에 시달리다 심경을 고백한 가운데, 과거 그의 남편 설경구가 밝힌 두 사람의 불륜설에 대한 이야기가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설경구는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송윤아와의 결혼과 불륜설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설경구는 "내가 잘못한 건 확실하다. 결혼 파탄 원인은 나에게 있다"며 "송윤아 때문에 이혼한 건 아니라는 거다. (이혼 전 송윤아를) 사귈 수도 없었고 그 여자가 뭐가 아쉬워 나를 만나겠나"라고 불륜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설경구는 "이혼을 하고 나서 송윤아를 만났다. 알고 지내던 걸 사귀었다고 하면 안 된다"며 "'광복절 특사' 찍었던 2002년부터 연애를 하고 '사랑을 놓치다' 때 동거를 했다는데 어떻게 동거를 하냐. 송윤아씨는 부모님과 살았는데 말이다"라고 덧붙이며 억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송윤아는 오는 23일 첫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THE K2'에서 악녀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며 지난 7일 악플에 대해 심경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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