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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년 만에 개방되는 남설악 만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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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비경으로 꼽히는 강원도 설악산 오색지구 단풍명소 남설악 만경대가 48년 만에 개방된다. 18일 양양군번영회와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설악산 오색지구의 숨겨진 비경인 '만경대 둘레길'이 오는 10월 1일부터 개방될 예정이다. 사진은 만경대 모습. 2016.9.18 [양양군번영회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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