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다자녀 가정 우대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다자녀 가정의 고등학생 자녀 600명을 선발해 1가정 1인 50만 원의 학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오는 20일로부터 1년 이상 부 또는 모가 대구시에 주소를 두고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 중 첫째 자녀가 관내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가정과 자녀가 4명 이상이면서 1명 이상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가정이다.
다만 지난 2010년에서 2015년 사이 지원받은 가정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시·구·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대상자나 보호자가 주소지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순위는 공고일 현재 20세 미만 자녀로 ▲1순위는 4명 이상이며 1명 이상 고등학교 재학 중인 가정 ▲2순위는 3명인 가정 중 첫째 자녀가 고등학교 3학년이며 2명 이상 고등학교에 재학 ▲3순위는 3명인 가정 중 첫째 자녀가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가정 순이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저출산 극복 시책들이 출생아 기준에 맞춰져 있어 이미 자녀를 낳아 양육하고 있는 다자녀 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 2010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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