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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돼지사육장 불…근로자 2명 화상·돼지 500마리 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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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1시 53분쯤 안동 풍산읍 한 돼지사육농가에서 원인 모를 불이나 2시간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외국인 근로자 A(31) 씨 등 2명이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또 불은 사육장 내부 1천500㎡와 돼지 500마리 등을 태워 1억9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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