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10일째인 6일 전체 열차 운행률이 평소의 83.9% 수준으로 떨어져 이용객 불편과 화물운송 차질이 계속되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KTX와 통근열차는 평소와 같이 100% 운행하지만, 수도권 전철은 2천52대에서 1천858대로 줄어 운행률이 90.5%에 머물게 된다.
새마을호는 52대에서 30대로 줄며 57.7%, 무궁화호는 268대에서 167대로 줄어 62.3%를 운행한다. 화물열차는 247대에서 101대로 줄며 운행률이 40.9%에 그쳐 의왕 컨테이너 기지와 중부권 시멘트 공장을 중심으로 화물운송 차질이 심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파업참가 인원은 7천439명, 복귀자는 250명, 파업참가율은 전체 노조원 기준 40.6%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이준석 "강유정 대변인, 진실 지우려 기록 조작…해임해야"
권성동 구속 직후 페북 입장문 "민주당, 피냄새 맡은 상어떼처럼 몰려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