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헌 대구시태권도협회 부회장이 14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54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 및 2016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체육훈장 백마장을 받는다.
한 부회장은 제19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2009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남자 감독으로 한국의 종합 우승을 이끌었으며 태권도승품단심사의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독도수호를 위한 독도플레시몹 행사를 마련, 주목받았다. 칠곡중과 능인고에서 태권도 선수로 활약한 그는 대구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로 오랜 기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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