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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봄까지 걱정 없을 듯"…경북 평균 저수율 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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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은 지난해부터 올해 이른 봄까지 가뭄에 시달렸으나 올가을에는 태풍과 잦은 비로 가뭄 걱정을 덜었다.

 올해 비가 전년과 평년보다 많이 내려 도내 저수지와 댐의 수위가 크게 올라갔다.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경북 평균 강우량은 1천60.3㎜로 지난해 같은 기간 614㎜의 2배 가까이 되고 평년 994.1㎜보다 많다.

 이에 따라 저수지와 주요 댐 저수율도 크게 올라갔다.

 지난 19일 기준으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86.5%다.가뭄이 심했던 전년 같은시기의 56.0%보다 크게 높다.평년의 75.6%를 웃돌고 있다.

 포항(99.3%),경주(94.7%),김천(92.7%),영천(94.4%),경산(90.4%),영양(90.9%),영덕(99.8%),고령(95.2%),칠곡(94.7%).울진(96.9%)은 90%를 넘었다.

 문경은 50.7%로 도내에서 저수율이 가장 낮다.

 작년 이맘때 19.0%보다는 크게 올랐으나 평년 74.6%에는 못 미친다.

 나머지 시·군 저수율은 70∼80%대다.

 주요 댐 수위도 크게 상승했다.

 성주댐 87.2%,부항댐 74.0%,운문댐 71.1%,영천댐 68.6%,임하댐 67.8%이다.

 지난해 이맘때는 대부분 20∼50%대 저수율을 보였다.

 안동댐은 53.4%로 전년 동기 33.0%보다는 수위가 높으나 평년 57.9%보다는 낮다.

 지난해 이맘때 저수율이 13.8%에 머문 경천댐은 48.3%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평년 강우량 정도면 기록하면 내년 봄까지 농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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