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접경인 중국 동북3성(랴오닝'지린'헤이룽장성의 통칭)을 관통하는 허다(鶴大)고속도로가 최근 정식으로 개통했다.
30일 관영 인민망은 헤이룽장성 북동부 허강(鶴崗)~랴오닝성 다롄(大連) 1천394㎞ 구간을 연결하는 허다고속도로가 5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모두 3단계로 나눠 진행돼 1, 2단계가 각각 2011년, 2015년에 개통했으며 마지막 3단계 지린성 둔화(敦化)~퉁화(通化) 339㎞ 구간이 2014년 4월 착공해 이번에 완공됐다.
기점인 허강에서 종점인 다롄까지 3개 성을 가로지르며 자무쓰(佳木斯), 무단장(牡丹江), 둔화(敦化), 바이산(白山), 퉁화(通化), 단둥(丹東) 등 북중 접경 도시를 왕복 4차로 도로로 연결한다.
지린성 고속도로건설국은 "허다고속도로가 북중 접경, 북러 접경에 와 닿으면서 단둥항, 다롄항 등 항구도시를 연결해 동북3성의 풍부한 자원을 운송하는 등 국경무역을 촉진하는 경제 대통로 구실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중국 당국은 나아가 이 도로가 동북지방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전략의 육상 인프라 역할을 하면서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백두산, 단둥의 압록강대교, 연변 둔화의 발해 유적 등 관광명소로 접근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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