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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호인 축구 리그 4일 킥오프, 경주서 32개 클럽 본선 참가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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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동호인 클럽 축구대회 '2016 경북리그'(본선)가 4~6일 경주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4일 오후 6시 경주 코모도호텔 반월성 홀에서 개회식을 하고 5, 6일 이틀 동안 경주축구공원 등에서 예선 리그와 8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시'군부 결승전은 6일 오후 2시 30분 경주축구공원에서 치러진다.

이번 본선 대회에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시'군에서 진행된 예선리그를 거친 32개 팀(시부 16, 군부 16개)이 출전한다. 시'군 22개 예선리그에는 207개 클럽에서 1만여 명의 축구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경북지역 동호인 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이 대회는 한'일 월드컵 이듬해인 2003년 시작돼 올해 14회째를 맞고 있다. 경상북도축구협회 (회장 손호영)가 주최, 경주시체육회'경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경상북도'경상북도체육회'경주시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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