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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 많은 곳 대구 달서구·경북은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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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출생아 수 소폭 증가…사망자 대구 3.4% 경북 2.7% ↑

대구와 경북의 지난해 출생아와 사망자 수가 모두 소폭 증가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29일 발표한 지난해 대구'경북지역 출생, 사망 통계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의 출생아 수는 각각 1만9천438명과 2만2천310명이었다. 이는 1년 전보다 각각 77명(0.4%), 248명(1.12%) 증가한 것이다.

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를 이르는 조출생률은 대구가 7.9명, 경북이 8.3명으로 모두 전년과 비슷했다.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 즉 합계출산율은 대구가 1.216명으로 전년보다 0.047명(4.02%) 증가했다. 경북도 1.464명으로 전년 대비 0.056명(3.98%) 늘었다.

대구에서 출생아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달서구(5천49명), 가장 적은 곳은 중구(664명)였다. 또 경북에서 출생아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구미(4천760명), 가장 적은 곳은 울릉(55명)이었다.

1년 전보다 출생아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대구에서는 중구(20.73%), 경북에서는 청도(19.86% 증가)로 나타났다. 반대로 출생아 수가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대구에서는 수성구(6.40% 감소), 경북에서는 영양(14.29% 감소)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사망자 수는 대구가 1년 전보다 439명(3.47%) 증가한 1만3천81명이었다. 경북은 2만862명으로 전년 대비 558명(2.75%) 늘었다. 사망 원인으로는 암이 가장 많았다. 대구와 경북에서 암으로 사망한 인구는 각각 3천661명과 5천39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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