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청년연합회(회장 곽용완)는 4일 '2016년 합천군 청년연합회 가족 한마음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합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하창환 합천군수, 김성만 합천군의회 의장, 류순철 경남도의원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17개 읍'면 청년회원 및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읍'면 청년회 회원 간 결속 도모 및 사기 진작은 물론 지역을 위한 봉사정신을 되돌아보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진행은 식전행사에 이어 1부 개회식에서는 청년연합회에 공헌이 큰 회원에 대한 표창, 감사패 전달과 연합회 신조 낭독, 화합의 떡 절단식이 있었다.
2부 한마음 대회에서는 장애물게임, 회원 노래잔치 등 미니게임을 하면서 흥겨운 화합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특히 식전행사로 진행된 리더십 특강에서는 웃음치료사 정선화 강사를 초청해 '웃음행복 및 펀(fun)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곽용완 청년연합회 회장은 "청년이 일어서야 합천이 산다"며 "지역의 허리로서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발전과 변화를 주도하는 역할에 충실하자"고 당부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전 읍'면의 청년이 올해도 힘을 합쳤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합천 발전의 토대가 됐다. 대회를 계기로 더욱 화합하고 결집해 합천군 발전을 위해 청년연합회가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합천군청년연합회는 지난 2005년에 결성돼 읍'면 노인의 날 행사, 경로잔치, 달집놀이 행사, 청소년 선도, 어려운 이웃돕기 등 많은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