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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영덕 고속도로 두 발로 달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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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블루시티 마라톤' 개최…4개 종목서 3천여명 건각들 참가

"평생에 한 번 뿐이다. 고속도로를 달려보자."

영덕의 첫 고속도로, 상주~영덕고속도로 개통을 기념하는 '블루시티 영덕마라톤대회'가 다가오는 일요일인 18일 열린다.

상주~영덕 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12월 일부 구간 착공을 시작한지 7년 만에 이달 23일 개통한다. →13면

영덕군은 이번 마라톤대회를 통해 상주~영덕고속도로 시대의 개막을 알리고 전국의 마라토너에게 개통 전 고속도로를 달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주민들과 출향인, 마라토너들이 고속도로를 달리며 영덕에 대한 사랑을 키우는 동시에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 참가자들은 영덕톨게이트를 출발해 상주방향으로 고속도로를 달린다. 5㎞, 10㎞, 하프, 풀코스 등 모두 4개 종목에 걸쳐 3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영덕군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대회 현장 확인과 홍보, 환경정비, 교통안내, 의료지원, 자원봉사자 모집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또 대회 취지가 고속도로 개통 축하의 의미가 강한 만큼 우승자에 대한 시상은 최소화하는 대신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 부문별로 숄더빅백과 스포츠내의, 고급락글라스 등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영덕군은 매년 여름 '해변 전국 마라톤대회'를 12회에 걸쳐 개최할 정도로 마라톤 대회 운영 경험이 많다. 이번 대회는 특히 참가자 모두의 기억에 평생 남을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쏟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고속도로 개통으로 영덕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천년의 맛을 간직한 대게의 고장, 동해안 스포츠와 해양관광 중심지 영덕군의 발전상을 꼭 살펴봐달라"고 했다.

기상예보에 따르면 대회 당일 날씨는 맑고, 최저기온 0℃, 최고기온은 11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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