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대구대교구 암브로시오회(회장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회원들은 20일 중앙아프리카 어린이 급식지원 후원금을 현지에 보냈다.
우동기 회장은 "가톨릭교회의 복음정신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회원들이 빈곤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기로 뜻을 모았다"고 했다.
암브로시오회는 대구대교구 내 가톨릭 신자로 구성된 공직자들의 모임이다. 모임의 명칭은 국가권력의 부당한 간섭에 맞서 교회의 고유 권한을 지켰던 '공직자들의 수호자' 암브로시오 성인을 본받자는 뜻에서 유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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