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10일(현지시간) 남북 고위급 회담을 환영하고 이번 회담이 "한반도에서 신뢰와 믿음의 구축 가능성을 열었다"고 밝혔다.
안보리는 지난 9일 열린 남북 고위급 회담에 관한 비공개 브리핑을 한 뒤 이날 논의를 바탕으로 언론에 이와 같은 입장을 전했다.
안보리는 또 남북 대화가 긴장을 완화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이끌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올라프 스코그 유엔 주재 스웨덴 대사는 회의를 마친 뒤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기로 한 북한의 결정은 긍정적인 진전"이라고 말했다.
스코그 대사는 남북이 군사당국회담 개최와 군사 핫라인 재개에 합의한 일도 환영하고 "이것은 오판을 피하고 긴장을 줄이기 위한 중요한 채널"이라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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