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설 연휴에 역귀성 및 역귀경하는 고객 편의를 위해 KTX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KTX 역귀성 상품은 설 연휴에 운행하는 KTX 중 일부를 지정해 최대 30∼4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하는 상품과 이용 구간과 관계없이 4명이 10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 등 2가지다.
두 상품은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코레일 톡'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기차역 창구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단,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객은 다른 사람이 홈페이지에서 '전달하기' 기능을 이용해 탑승자를 지정해주면 역 창구에서 확인 후 발권받을 수 있다.
1인당 1회에 최대 4매, 왕복 최대 8매까지 코레일 멤버십 회원만 구입할 수 있다. 다른 할인과 중복 적용되지 않고, 특실 요금은 할인에서 제외된다.
한편, 이번 설 연휴 기간은 모두 4일로 지난해 추석보다 짧지만, 대상 열차는 작년 설의 221개, 작년 추석의 401개보다 많은 484개 열차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
아울러 수서고속철(SRT)도 설 연휴 기간 역귀성 승차권을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5일 SRT 운영사 SR에 따르면 설 명절 역귀성 승차권 할인은 15일 상행선과 17~18일 하행선 등 3일간 운행하는 SRT 열차 102편이 대상이다.
할인 승차권은 8일 오후 2시부터 SRT 홈페이지(etk.srail.co.kr)나 스마트폰 앱은 물론, 역 창구 등에서 판매한다. 단, 출발 이틀 전까지 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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