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서울시와 협력해 폐교를 활용한 가족캠핑장을 개장한다. 3월 개장하는 가족캠핑장은 봉화군 소천면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는 오토캠핑장 20면과 취사장,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이번에 조성되는 가족캠핑장은 서울시가 도농협력 정책으로 추진하는 '지방 폐교 활용 가족자연체험시설 조성사업'에 봉화군이 응모해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2일에는 서울시와 봉화군 관계자, 소천면장 등이 참석해 현장점검을 벌였다.
강신곤 봉화군 소천면장은 "서울시의 가족캠핑장 운영이 청정 봉화를 도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변 관광지와 연계 방문이 이어질 경우 지역 농특산물 구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캠핑장 사전 인터넷 접수는 10일부터이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과 서울시 캠핑장 블로그(blog.naver.com/seoul_camp) 등에 접속,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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