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7일 칠곡군 가산산성에서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및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유명 산과 공원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봄을 맞아 '제264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하나로 '안전산행'산불예방 캠페인'을 했다.
이날 행사는 가산산성 입구에서 탐방객을 대상으로 등산 시 발생할 수 있는 봄철 안전한 산행 요령, 산불 예방 등을 안내하는 홍보지 1천 장과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으로 진행됐다.
매년 봄철에는 고온'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대형 산불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등산할 때 성냥이나 라이터 등 화기물을 소지하지 않아야 하고, 지정한 장소가 아닌 곳에서는 취사나 야영, 흡연을 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 안전수칙 준수, 지정된 등산로 이용, 입산통제구역에는 출입하지 않기, 성숙한 안전 산행 분위기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남일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안전사고로부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스스로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 점검을 생활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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