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13일 오후 청와대 단독 회동이 종료됐다.
문 대통령의 제안으로 성사된 이번 회동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약 1시간 25분간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4시 20분께 시작하는 한국당 긴급 의원총회에 참석, 문 대통령과의 회동 결과를 설명하는 데 이어 국회 당 대표실에서 별도의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청와대도 문 대통령과 홍 대표의 1대 1 회동 결과를 브리핑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과 홍 대표는 회동에서 오는 27일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한 남북 문제를 비롯해 개헌과 추가경정예산,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을 둘러싼 논란 등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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