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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검은돈 받지 않아…본격 선거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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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가 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로부터 차량 유지비 등을 지원받았다는 의혹을 뒤로 한 채 선거운동 개시를 선언했다.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을 지낸 은 후보는 4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한 푼도 받지 않았다.그렇게 부끄러운 인생을 살지 않았다"며 "오늘 오후 3시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로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의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선 어제부로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앞으로도 저를 둘러싼 가짜뉴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관계 기관 조사와 수사에도 성실히 협조해 당당히 결백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또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말하기 적절치 않지만,정치적 음해와 모략이 심각하게 의심된다"고 말한 데 이어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가 크다는 지적엔 "법정 대리인들로부터 의견서를 받았고,법원에서 진실이 밝혀지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그는 당 지도부와의 대응 방안 협의 여부에 대해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충분히 소명했고,지도부도 찬반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축제 같은 선거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지금 현실이 매우 유감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은 후보의 후보 자격 유지를 포함한 6·13 지방선거 재심 사안을 논의했다.

한 관계자는 "상대 후보가 청구한 재심은 각하된 지 오래고,현재와 같은 분위기에서 특별히 재론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라며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공천을 번복할 이유가 없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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