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철(사진) 전 대구 동구 부구청장이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청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한국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회의를 열어 배기철'권기일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한 한국당 동구청장 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배 후보의 공천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경선은 지난 1~2일 안심번호를 이용한 일반 국민 여론조사(2천 명)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한국당 동구청장 공천은 단수 추천된 공천 내정자가 번복되고 경선 거부 등의 내홍을 겪은 바 있다.
배 후보는 "보수를 지키는 한국당 후보로서 본선에서 꼭 승리해 잘사는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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