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법원 판사와 직원 60여 명으로 구성된 '한소리합창단'이 오는 28일 창립 1주년 기념 공연을 갖는다.
김찬돈 대구지법원장 주도로 지난해 5월 만들어진 한소리합창단은 지난해 말 첫 공연 당시에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창립 1주년 맞아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군위 성 바오로 청소년의 집 부설 합창단 '쌘뽈'(St Paul) 합창단의 축하공연 및 뮤지컬 배우 홍본영의 특별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혜랑 대구지법 공보판사는 "각자 바쁜 업무 속에서도 영남대 성악과 이현 교수의 지도 아래 지난 1년간 틈틈이 연습했다"며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했다.
현직 판사들의 즐거운 하모니를 엿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28일 오후 6시 수성구 범어동 대구법원 신별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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