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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주한대사 지명자 "北은 여전히 우리의 가장 임박한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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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사령관 이임식 열려…"핵미사일로 무장한 북한은 용납 안 돼"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지명자는 30일(현지시간) "북한은 여전히 우리의 가장 임박한 위협"이라며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핵 탑재 미사일로 무장한 북한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미 태평양 사령관직에서 물러나는 해리스 지명자는 이날 하와이에 있는 태평양 사령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해리스 지명자는 "미국과 동맹국들의 집중적인 개입과 참여가 없다면 중국은 아시아에서 헤게모니의 꿈을 실현할 것"이라며 "우리는 협력해야 할 분야에서는 중국과 협력해야 하지만, 또 맞서야만 하는 분야에서는 맞설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리스 지명자는 지난 18일 주한 미국대사에 공식 지명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그를 주호주 미국대사로 지명했다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요청에 따라 자리를 바꿔 주한대사로 재지명했다.

해리스 지명자는 해군 4성 장군 출신인 데다 북미정상회담 협상을 진두지휘하는 폼페이오 장관과 각별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백악관은 지난 23일 해리스 지명자에 대한 인준요청서를 상원에 제출했다. 상원 외교위는 조만간 청문회 일정을 확정, 공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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