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60) 무소속 영주시의원 나선거구(상망'하망'영주1'2동) 후보는 지난 2일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그는 "4년 전 선거기간 중에 어머니를 여의고, 지금은 투병 중인 아내를 생각해 출마를 망설였으나 영주 발전을 위해 큰 용기를 내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지난 시의원 재임 당시 운영위원장 직을 맡아 시와 의회 간에 원할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재선이 되면 더 많은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작금의 영주는 저녁 8시만 되면 상가 불이 꺼지는 유령도시가 됐다. 시장 활성화에 나서겠다. 한숨 짓는 농업인들에게 웃음을 되찾아 드리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지역경제를 살려 일자리가 없어 영주를 떠나는 사람이 없도록 하겠다"며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집행부 감시를 철저히 하겠다. 예산 증액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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