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휠체어합창단 정상일 지휘자, "희망을 지휘합니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KBS1 ‘사랑의 가족’ 6월 7일 오후 1시

정상일 지휘자
정상일 지휘자

국내 최초의 휠체어합창단인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을 창단하고 이끌어온 정상일 지휘자는 불의의 사고로 휠체어에 앉게 된 장애인이다. 대학 음악학과장으로 열정을 다해 일하면서, 지휘자로서도 세계 무대를 누비며 승승장구하던 정 씨는 과로로 입원했던 병원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한다. 잠이 오지 않아 계단 난간에서 스트레칭을 하다가 11층에서 떨어진 것이다. 중환자실에서 이틀 만에 깨어났지만, 하반신 마비로 걸을 수 없는 몸이 됐다.
절망에 빠진 그를 다시 일으킨 힘은 가족과 곁에서 응원해준 주변 사람들이었다. 학교에서는 사직서를 내려는 정 씨를 만류하고 계속해서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게 해주었고, 다시 지휘자로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이들도 많았다. 수많은 이들의 소중한 마음 덕분에 용기와 열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는 정 씨는 자신과 같은 장애인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2016년 국내 최초로 휠체어합창단을 창단했다. 현재 80여 명의 단원이 함께하며 음악을 통해 아름다운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KBS1 TV 사랑의 가족 '휠체어를 탄 지휘자, 정상일' 편은 7일 오후 1시에 방송된다.

.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28일 호남 반도체 단지 추진에 동의하며 지역 균형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국가균형발전의 일환으로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이 무산된 한국 축구대표팀에 대한 일부 팬들의 분노가 과격하게 표출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팬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적 대응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경고를 하며, 이란의 상선 공격에 대한 보복 공습이 이어지고 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