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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율 변수, 與野 지도부 유불리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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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8∼9일 이틀간 실시되는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두고 여야 지도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사전투표율은 본선거 투표율을 견인하거나 하락을 이끌 주요 요인인데다 중반전에 접어든 선거정국에서 유일하게 남은 변수이기 때문이다. 

사전투표율은 대형선거에 첫 적용된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11.5%를 기록했다. 2016년 20대 총선(12.2%)과 2017년 19대 대선(26.1%)에선 더 높아졌다.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유권자 의식조사'에서 10명 중 7명이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사전투표율은 과거보다 더 올라갈 여지가 있다. 다만 역대 지방선거는 대선, 총선보다 투표율이 낮았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사전투표율도 과거와 비슷한 수준에 머무를 가능성도 있다. 

높은 사전투표율이 전체 투표율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공식은 없다는 것이 정설이다.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선거 당일 투표율은 그만큼 낮은 경우도 있었다. 

또 사전투표율은 대체로 젊은층 참여가 많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실제 결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이다. 여야 모두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 경쟁을 벌이고 있어서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 전망은 엇갈린다. 최근 지방선거 투표율인 50%대를 유지할 것이라는 시각이 있는 반면 최저치를 보일 것이란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한반도 해빙 이슈로 선거가 외면을 받으면서 양쪽 지지층을 결집시킬 요인이 크게 줄었다는 것이 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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