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 35호선 안동 길안면∼임하면(4.91㎞) 4차로 신설 및 확장 사업이 마무리돼 8일 오후 3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포항시 기계면~안동시 길안면 총 연장 78㎞(국도 31호선, 국지도 68호선, 국도 35호선) 구간의 도로개선사업의 하나로 상주영덕고속도로와의 연계를 위해 지난 2013년 12월 우선 발주돼 5년여 간의 공사 끝에 개통하게 됐다.

이번 개통으로 안동시와 경북도청 접근이 쉬워지고, 기존 2차선 도로에서 발생하던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감소해 도로 이용자 편의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관리청 관계자는 "5년의 오랜 기간 공사 추진에 적극 협조해준 지역 주민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유서 깊은 지역문화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사업에 접목해 품격 높은 영남권 도로망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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